'컬투쇼' 오유진 "'예쁘잖아'로 실용음악과 장학생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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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오유진이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컬투쇼'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오유진은 "18년 인생 중 첫 출연이라 너무나 설렌다. 관객분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할 수 있어 기쁘다. 많이 웃어주시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첫 출연 소감을 밝혔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오유진은 실용음악과 장학생 입학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오유진은 "보통 입시 때 팝송을 많이 준비하지만 저는 제 노래인 '예쁘잖아'와 특기인 색소폰 연주를 준비해 합격했다"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줬다.
어느덧 데뷔 7년 차를 맞이한 오유진은 데뷔 계기에 대해 "트로트계에서는 아직 갓 태어난 아이 수준의 연차"라고 겸손하게 말한 뒤 "어릴 적 할머니의 권유로 재미 삼아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갔다가 많은 사랑을 받고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자신의 음악적 재능의 원천으로 할머니를 꼽으며 "고향인 진주에서 노래교실 회장님을 하셨을 정도로 노래를 잘하신다. 어릴 때부터 할머니와 자라며 구성진 감성을 물려받았고 할머니가 추천해 주신 '오늘이 젊은 날'이라는 곡 덕분에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발매한 신곡 '여우야 뭐하니'에 대한 소개도 잊지 않았다. 오유진은 "정통 트로트가 아닌 신스팝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곡이다. 전래동화에서 착안해 누구나 친근하고 재미있게 들으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라이브 무대에서 오유진은 상큼함과 매혹적인 매력을 넘나드는 완성도 높은 무대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오유진은 방송을 마무리하며 "신곡 홍보를 하러 나왔지만 오히려 청취자분들에게 큰 힘을 받고 간다. 기회가 된다면 음악적 도전 외에도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 보고 싶다. 나이가 무기라 생각하고 열심히 달려볼 테니 가수 오유진을 많이 사랑해달라"는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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