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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빅뱅 탑, 의경 시험장에서도 톱스타 매너 '훈훈'

작성일: 2016.10.25 12:47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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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의경 시험을 치른 빅뱅 탑이 사인해주는 모습. 사진|독자 제보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빅뱅 탑(본명 최승현)이 의무경찰 시험장에서도 톱스타 매너를 발휘해 화제다.

25일 오전 제348차 의무경찰 선발시험이 치러진 서울 경찰청 기동본부. 정상급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탑은 수수한 옷차림에 모자를 눌러쓰고 나타났지만 은발과 훈훈한 외모로 단연 주목을 받았다. 함께 참석한 응시자들이 한눈에 알아보고 탑에게 몰려들었다. 

▲ 빅뱅 탑(왼쪽에서 두번째)이 멤버들 중 가장 처음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의경 시험을 치렀다. 제공|YG엔터테인먼트

탑은 자칫 예민할 수 있는 의경 시험 현장에서도 남다른 팬서비스와 친절한 면모를 보였다. 신체검사와 기초 체력 테스트를 받는 대기 시간 틈틈이 요청된 사인과 사진촬영에 응했다.

탑이 사인을 해주거나 사진을 찍어준 이들은 대부분 함께 의경에 응시한 20대 초중반 남성들이다. 의경 합격 여부는 지켜봐야 되지만 똑같이 입대를 결정하고 시험을 치르며 동료애를 발휘한 셈이다. 

1987년생인 탑은 병역법에 따라 만 30세 전에 입대해야 될 대상자다. 빅뱅 멤버 중에는 가장 먼저 병역 의무에 임해야 한다.

탑은 이 날 오전 8시부터 신체검사와 기초 체력 테스트를 받았다. 합격 여부는 오는 11월11일 의무경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탑이 합격한다면 내년 초 입영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독자 제보, 빅뱅 탑이 사인해주는 모습(위)과 탑의 사인(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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