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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 강제추행+사기 혐의...출구 없는 압박 '최악의 1년'

작성일: 2016.10.25 17:29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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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제추행과 사기 혐의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이주노. 사진|스포티비스타DB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49,본명 이상우)가 강제 추행 혐의와 사기 혐의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주노의 강제추행 혐의는 검찰로부터 불구속 기소 처분됐다. 이주노는 줄곧 혐의를 부인하며 "당시 클럽 안이 매우 좁았고 술에 취해서 넘어지다가 여성들과 접촉된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결국 재판까지 가게 생겼다. 

이주노는 지난 6월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여성 2명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지난 7월 이주노를 기소 의견으로 서부지검에 넘겼다. 

이주노는 사기 혐의로도 법적 공방 중이다. 지난 2013년 12월 무렵 돌잔치 전문회사 개업 비용을 명목으로 지인 두 명으로부터 각각 빌린 돈 1억 원, 6,500만 원을 갚지 못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현재도 재판 중인 사안이다.

이주노 측은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일변경 신청을 하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주노의 사기 혐의 공판은 26일이었지만 다음 달 23일로 늦춰졌다. 

이에 따라 성추행 혐의와 사기 혐의가 병합됐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주노 측은 지난 5일 공판에서 "성추행 혐의에 대해 검찰이 기소 의견으로 재판에 넘길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사기 사건과 병합했으면 좋겠다"고 한 뒤 같은 달 18일 사건병합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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