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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고수 "7개월 대장정, 남다른 감회…모두에게 감사하다" 종영소감

작성일: 2016.11.07 09:23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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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중화'에서 윤태원 역을 맡아 극을 이끈 고수. 제공|MBC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배우 고수가 '옥중화' 종영 소감을 전했다.

7일 고수는 소속사를 통해 "약 7개월 동안의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긴 호흡으로 함께한 첫 사극이기에 그 어느때보다 남다른 감회가 드는 작품이다. 함께한 이병훈 감독과 모든 출연자, 스태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고 전했다.

'옥중화'를 통해 고수는 드라마로서 첫 사극 도전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의 깊이 있는 연기를 보였다. 어머니와 함꼐 처참하게 버림받아 복수심에 가득 찬 치기 어린 모습부터, 외압에서 정인을 지켜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따뜻한 모습까지 고수는 한 캐릭터에 담아내기에 다소 많았던 감정선을 탄탄하게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도왔다.

특히 6일 방송된 마지막회에서는 고수가 그려온 윤태원이라는 인물을 집약해서 느낄 수 있었다. 그간 옥녀(진세연 분)와의 애달픈 감정과 그녀의 복수 대상이 자신의 아버지라는 것에 대한 고뇌, 아버지의 파멸을 바라보며 이를 슬프지만 담담하게 담아낸 고수의 눈빛과 표정에서 그가 가진 모든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7개월 동안 '옥중화'로 달려온 고수는 연기 행보에 또 하나의 캐릭터를 추가하며 새로운 매력을 과시했다. 오랜 연기생활에도 끊임없이 도전하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는 고수가 앞으로 그려갈 행보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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