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S] 美 대선 트럼프 당선에 할리우드 ★들도 경악 "절망했다"
작성일: 2016.11.09 18:42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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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미국 제45대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된 가운데 할리우드 스타들도 저마다 참담한 심경을 드러냈다.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전역에서 열린 대선 투표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는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을 꺾고 제45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트럼프는 대선 승리에 필요한 선거인단 과반인 270명을 넘긴 288명을 확보했다.
공화당 당원들조차 지지를 철회했던 트럼프의 당선이었기에 충격은 더했다. 이는 할리우드 스타들에게도 다르지 않았다. 할리우드 스타들은 트럼프의 당선 소식을 접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참담한 심경을 드러냈다.

먼저 영화 '캡틴 아메리카'로 알려진 크리스 에반스는 "미국에는 당혹스러운 밤이다. 우리는 혐오를 일삼는 선동꾼이 이 나라를 이끌도록 했다. 깡패가 우리를 이끌게 했다. 절망했다"는 글을 올렸다.
'어벤저스' 헐크로 알려진 마크 러팔로 역시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는가. 우리가 시작했던 일을 마무리하고 싸우는 것이다. 형제들 자매들이여 고개를 드시오"라며 트럼프 당선에 충격 받은 모습을 보였다.
배우 윌스미스는 "당신은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 수 없다. 돈이나 추종자, 타이틀에 감명받지 말라. 인류애와 진실성, 친절성에 감명을 받아야 한다"고 트럼프를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팝가수들도 충격에 빠졌다.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건 정말로 끔찍하다. 나는 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적었다.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하던 케이티 페리는 "우리는 결코 침묵하지 않는다. 혁명의 때가 다가오고 있다"고 적었고, 마돈나는 "우리는 절대 포기 안 한다"는 글을 올렸다.
한편,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트럼프의 취임식은 오는 2017년 1월20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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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영 기자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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