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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방송 사고 발생…뉴스룸 장면서 편집 오류

작성일: 2016.11.11 00:08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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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투의 화신' 제작진이 방송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질투의 화신' 제작진이 방송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24회 마지막 부분에서 편집 오류가 발생했다. 오류가 발생한 부분은 극 중 이화신(조정석 분)이 표나리(공효진 분)와 방송국 뉴스룸에서 둘 만의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다.

이화신은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표나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이 끝난 뒤 방송국 뉴스룸으로 향했다. 웨딩 촬영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뉴스룸에서 둘 만의 영상을 남기기로 한 것이다. 이화신은 표나리에게 "네가 늘 궁금하다"며 사랑을 고백했다. 

고백 직후 영상에는 '더 질투한다는 건 더 사랑한다는 거니까'라는 극 중 이빨강(문가영 분)의 대사가 문구로 떠올랐다. 이어 '2012년 어느 날'이라는 문구와 함께 이화신, 표나리의 첫 만남 장면이 나타났지만, 영상은 곧바로 뉴스룸 장면으로 돌아갔다. 돌아온 장면에서 이화신은 반지를 만지작 거리며 표나리를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이는 방송 사고였다. 뉴스룸 고백 중간에 삽입된 영상에서는 '방송이 순조롭지 못합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라는 자막이 붙었다. 영상은 짧았지만 몰입은 깨졌다. 

또 방송 사고에 대해 사과하는 자막은 TV를 통해 프로그램을 보는 시청자들만 확인할 수 있었다. 유료 동영상 플랫폼을 이용하는 시청자들은 자막 없이 매끄럽지 못한 마지막 회를 지켜봐야 했다.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 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화신, 표나리가 결혼에 성공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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