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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별이' 스태프 갑질 논란, 담당 PD 직접 사과…"엑소 팬들께 죄송"

작성일: 2016.11.11 16:24 김정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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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의 별이'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엑소 수호.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MBC 드라마 '우주의 별이'를 연출하는 김지현 PD가 최근 불거진 스태프들의 갑질 논란에 대해 주연 배우인 엑소 수호(본명 김준면)의 팬들에게 사과했다.

11일 오후 김지현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 현장에 대한 책임은 나에게 있다. 배우 김준면의 팬 분들께 공식적으로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운을 떼며 사과문을 올렸다.

김 PD는 "팀내 일부 스태프들의 팬들을 향한 언행과 태도에 대해 사과드린다. 도움을 주러 직접 찾아준 현장에서 이를 면면히 살피지 못한 내 책임이 크다"며 "마음 다치신 팬들이 있다면 이에 사과드린다. 정말 미안하다. 참여해준 팬들께 연락하고 어떤 방식으로든 연출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 김준면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작품에 임했으며, 현장에서 스태프들에게 사랑받는 배우였다. 나 또한 그렇게 아끼고 대하며 현장에 임했다. 기다리는 팬들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본 드라마를 선물처럼 전달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제작진을 대표해 다시 한 번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우주의 별이' 촬영 현장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최근 엑소 팬 200여명이 '우주의 별이' 촬영을 위해 체감 날씨가 영하임에도 새벽부터 무보수로 촬영에 동원됐고, 이 과정에서 스태프들이 팬들에게 부적절한 언행과 행동을 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수호가 주연을 맡은 '우주의 별이'는 MBC 9부작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 중 한 편으로, '원녀일기' '퐁당퐁당러브' 등을 연출한 김지현 PD가 집필과 연출을 맡았다. 내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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