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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SK 문경은 감독 "1R 4승 5패, 아쉽지만 2R 준비하는데 도움될 것"

작성일: 2016.11.16 21:2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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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문경은 감독 ⓒ KBL

[스포티비뉴스=잠실학생체, 신원철 기자] 서울 SK 나이츠는 1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피버스와 경기에서 76-66으로 이겼다. 코트니 심스가 24득점 2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6득점에 그친 테리코 화이트의 침묵을 메웠다. 김선형이 21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력소가 됐다. SK는 4승 5패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문경은 감독은 경기 후 "이렇게 되니 13일 kt전(90-92 패)에서 연장전 가서 진 게 더 아깝게 느껴진다. 그래도 1라운드를 4승 5패로 마쳤다.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지만 2라운드를 준비하는 발판이 된 승리다. 상대 4, 5번을 이기려고 했는데 계획대로 됐다. 변기훈은 잠잠했지만, 김선형이 3점슛 3개를 넣었다"고 말했다.

화이트의 부진에 대해서는 "점프하다가 무릎에 통증이 왔다. 15일 훈련에서 문제가 있었는데 공격하다가 충격이 온 것 같다. 다행히 심스가 잘 해줬다"고 말했다.

주득점원 없이도 모비스의 상승세를 꺾었다는 점에 의미를 뒀다. 문 감독은 "외곽 싸움에서 질 이유가 없었다. 모비스는 잠깐 방심하는 틈에 패스 아웃으로 3점슛을 넣는다. 외곽 수비가 잘됐다. 60점대 실점으로 막았으니 수비는 잘됐다"고 얘기했다. 

심스의 득점이 살아난 점은 공격 옵션이 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화이트-김선형 외에 다른 무기가 생긴 것이다. 문경은 감독은 "김선형과 최준용에게 모비스는 찰스 로드가 도움 수비를 올 거라고 말해줬다. 심스의 장기 하나가 공격 중에 골 밑으로 잘 따라온다는 점이다. 그 점이 잘 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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