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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 증명' 전병선, OK저축은행 패배 속 '작은 위안'

작성일: 2016.11.15 21:4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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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선 ⓒ KOVO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전병선(24, OK저축은행)이 다시 한번 공격에 힘을 불어 넣었다.

전병선은 1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2라운드 경기에서 21점을 뽑으며 제 몫을 다했다. OK저축은행은 세트스코어 2-3(25-21, 23-25, 25-20, 22-25, 11-15)로 역전패해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만족해야 했다. 시즌 성적은 2승 6패 승점 6점이 됐다.

과감한 공격이 돋보였다. 강한 서브는 현대캐피탈 리시브를 흔들기에 충분했다. 전병선은 1세트 21-20에서 과감한 서브로 24-20으로 거리를 벌리면서 기선을 제압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8개로 다소 많은 범실은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 

시즌 초반 OK저축은행은 외국인 선수 마르코가 레프트 자리를 고집하는 바람에 송희채를 라이트로 뛰게 했다. 하지만 레프트 송명근의 무릎 부상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뎠고, 송명근이 부상 회복에 전념하기로 하면서 전병선을 라이트로 투입하기 시작했다.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병선은 지난 5일 한국전력과 1라운드에서 21득점 공격 성공률 48.72%를 기록하며 세트스코어 3-2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병선은 이후 치른 2경기에서 모두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꾸준히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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