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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점 합작' 러브-이재영, 흥국생명 '쌍포' 위력 증명

작성일: 2016.11.16 19:1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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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비 러브(왼쪽 끝)와 이재영(오른쪽 끝) ⓒ KOVO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민경 기자] 타비 러브(26)와 이재영(20, 이상 흥국생명) 쌍포가 득점력을 뽐내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러브와 이재영은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2라운드 경기에서 각각 37점, 25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흥국생명은 세트스코어 3-1(25-19, 31-33, 25-23, 25-19)로 이기면서 5승 2패 승점 14점을 기록했다.

러브는 1세트 서브로 흐름을 뺏었다. 12-11 서브 때 표승주를 집중 공략하면서 리시브를 흔들었다. GS칼텍스는 범실을 저지르며 흔들렸고, 흥국생명은 16-11로 거리를 벌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듀스 접전 끝에 2세트를 내주면서 GS칼텍스로 분위기가 기운 상황. 러브가 3세트에만 12점을 뽑으면서 흐름을 뒤집었다. 16-21에서 러브가 공격과 블로킹을 포함해 연속 5득점을 기록하면서 균형을 맞췄다. 러브는 23-23에서 오픈 공격으로 리드를 뺏은 뒤 24-23에서 알렉사의 백어택을 디그하며 이재영이 오픈 공격으로 세트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재영은 4세트 해결사로 나섰다. 18-18로 쫓기는 가운데 이재영의 2연속 공격으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이어 러브의 백어택이 네트를 맞고 넘어가면서 행운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흥국생명은 러브와 이재영 쌍포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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