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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S]'스물넷' 아이유, 1년 만에 준비한 무대...그리고 '스물 셋'의 약속

작성일: 2016.11.18 18:15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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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만에 가수로 돌아오는 아이유. 제공|로엔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아이유가 '스물 넷'의 마지막 달을 콘서트로 마무리 한다. 배우 이지은으로 활약했던 올해를 본업인 가수로 1년 만에 무대에서 열정을 불태운다. 

나이가 강조되는 배경은 콘서트 명이 '스물네 걸음:하나 둘 셋 넷'인 것도 있지만 지난해 타이틀곡 '스물 셋'을 앞세운 미니앨범 '쳇셔'의 추억 때문이다. 

지난해 천당과 지옥을 오갔던 아이유다. 음원 차트 '줄세우기'로 달콤함을 맛봤지만 출판사의 글 하나로 큰 소용돌이에서 빠지기도 했다. 

한 대중 가수의 신곡을 놓고 예술계와 학계, 문학계에서 사상 초유의 뜨거운 설전이 오갔다. 재해석의 자유, 저급한 콘셉트 등의 상반된 의견이 편 가르듯 쏟아졌다. 아이유는 데뷔 이래 가장 큰 풍파를 감내해야 했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생애 처음으로 프로듀싱한 앨범이라서 더욱 아팠던 아이유였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 아이유는 지난해에도 12월 단독 콘서트로 관객을 만났다. 당시 아이유는 장황한 말은 가슴에 묻어두고 그저 고맙다는 말로 대신했다. 

"정말 나를 이렇게 아껴주는 사람이 많다는 걸 요즘 가장 절실하게 느꼈다. 앞으로 이러한 것을 갚으면서 살기에도 20대가 빠듯하다. 얼마나 고마웠는지 이제 말 말고 눈으로 보여주겠다. 또 음악으로…. 이 얘기를 듣는 사람들은 조금 지나서 깜짝 놀랄 준비를 해도 좋다."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이유는 올해 신곡이나 새 앨범 발표가 없었지만 무대를 마련했다. 12월 3~4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모처럼 국내팬과 만난다. 국내 공연을 마친 뒤 아시아로 무대를 넓힌다. 같은달 중순 홍콩, 내년 1월 대만에서 중화권 팬을 맞이한다. 

콘서트 투어를 모두 끝내면 본격적인 앨범 준비를 시작한다. 1년 전 아이유가 힘주어 말한 '깜짝 놀랄 준비'를 할 때가 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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