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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 거장' 모로더X씨스타, 베일 벗은 결과물 "K팝 한 단계 진화"

작성일: 2016.11.22 08:29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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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 모어 데이' 대표 이미지. 제공|플럭서스뮤직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K팝이 한 단계 진화했다."

세계적인 거장 조르지오 모로더가 선물한 씨스타의 신곡 '원 모어 데이(One more day)'가 베일을 벗었다.

22일 0시 공개된 '원 모어 데이'는 '2016 서울 국제뮤직페어(뮤콘)'를 통해 완성된 노래다. 조르지오 모로더가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맡고 씨스타가 노래를 불렀다. 강렬한 후크가 살아있는 일렉트로닉 팝 댄스곡이다.

모로더는 입체적인 사운드 디자인과 안정감 있는 구성으로 거장다운 완성도를 보여줬다. 노랫말은 엑소의 ‘으르렁’과 러블리즈의 ‘아추’(Ah-Choo), 레드벨벳의 ‘덤 덤’(Dumb Dumb) 등을 작사한 서지음이 맡았다.

모로더는 씨스타와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10월 한국을 방문했으며 곡 작업 및 레코딩을 직접 진두지휘 했다.

뮤콘 측은 “조르지오 모로더가 작업 과정 중 씨스타의 음색과 표현력에 크게 만족하며 한국의 뮤지션들과 K팝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며 “이번 작업을 통해 K팝이 전 세계인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음악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모로더는 이탈리아 출신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1970년대 신디사이저를 기반으로 새로운 스타일의 사운드를 만들었다. 전 세계 대중음악계에 큰 족적을 남긴 레전드 뮤지션이다. 다수의 그래미상을 수상했으며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플래시 댄스’, ‘탑건’ 등의 영화 O.S.T로 오스카와 골든 글로브에서도 수차례 수상기록을 가지고 있다. 2013년에는 다프트 펑크의 앨범에도 참여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주제곡 ‘손의 손잡고’를 작곡해 한국과 인연을 맺기도 했다.

‘원 모어 데이’의 음원은 국내 발매에 이어 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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