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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유인나, 中 드라마 하차 언급 “제자리 찾아온 듯”

작성일: 2016.11.22 16:13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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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유 유인나가 '한한령'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유인나가 중국 드라마 주연 자리가 교체된 것을 언급했다.

유인나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 그랜드홀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이하 도깨비)’ 제작발표회에서 중국 드라마 주연 자리가 교체된 것에 대해 답했다.

앞서 지난 21일 중국에서는 ‘한한령(한류 금지령)’이 확대 적용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한한령’은 각 위성방송은 물론 지방방송,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까지 확대 적용돼 한류 콘텐츠가 크게 타격받을 전망이다.

유인나도 ‘한한령’으로 피해를 봤다. 그가 참여한 중국 드라마 ‘상애천사천년2’이 갑자기 대만 배우 곽설부로 여주인공을 교체한 것.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고고도미사일방어(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이라는 주장이 있었다.

이날 유인나는 “데뷔 초 어떤 선배님이 말씀해주시길 ‘각자의 캐릭터는 신이 주는거다’고 하셨다”며 “제가 이번에 중국에서 돌아와 ‘도깨비’에 출연하게 된 건 자기가 해야 할 캐릭터가 제자리를 찾게 된 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유인나는 “그 역에는 저보다 잘하신 분이 들어가고, 저는 운이 좋게 ‘도깨비’를 하게 된게 아닐까 싶다”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한편,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神비로운 낭만설화를 그린다.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월2일 오후 8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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