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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읽기] S.E.S 'LOVE [STORY]', 19주년이라서 더 극적인 원조요정의 복귀

작성일: 2016.11.28 10:46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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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SM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슈, 유진, 바다, 유영진 작곡가가 녹음실에서 활짝 웃고 있다. 제공|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원조 요정' S.E.S가 해체 14년 만에 신곡을, 데뷔 19주년에 맞춰 발표했다. 

신곡 '러브 [스토리]'는 1999년 발표된 S.E.S.의 3집 타이틀곡 '러브'를 2016년 감성에 맞춰 재해석했다. 당시부터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작곡가로 지내온 유영진이 이번 편곡을 맡았다. S.E.S의 추억과 최근 트렌드를 결합시키며 '원조 요정'의 귀환을 알렸다. 

노래에는 S.E.S의 역사를 담았다. '러브'를 비롯해 '아이유어걸', '저스트 어 필링(Just a feeling )', '트와일라잇 존', '드림 컴 트루', '너를 사랑해' 등 S.E.S의 히트곡들이 조금씩 녹아 있다. '러브 [스토리]'라는 제목이 말해주는 것처럼 '러브'가 주는 17년 전 향수와 '스토리'가 주는 감동이 버무려졌다. 

반응은 뜨겁다. 28일 오전 10시 기준 올레뮤직·엠넷닷컴·소리바다 2위, 벅스 3위, 지니 7위, 멜론 12위 등에 이름을 올렸다.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순위가 올라가는 추세다. 

이례적으로 다른 아이돌 스타들의 반응도 뜨겁다. 태연은 "듣고 울었다. 너무 좋아요"라는 감상평을 남겼고, 보아는 "내가 연습생 때 정말 많이 듣고 따라 불렀다. 옛 생각도 많이 나고 오랜만에 언니들 목소리 들으니 정말 좋다"고 했다. 

해체 이후 14년 만에 재결성 됐다는 점도 감동 포인트이지만 발매일이 데뷔 19주년 되는 날이라서 극적인 복귀를 완성했다. 또 '러브[스토리]'를 신호탄으로 펼쳐질 데뷔 20주년 재결성 프로젝트는 수익금 일부가 불우이웃을 위해 쓰
여진다. 

미혼인 바다를 제외하고 엄마가 된 요정들. 세월의 흐름을 깨고 복귀하는 것만으로 박수를 받을 일인데 따뜻한 음악과 행보에서 더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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