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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금비 살려주라"…'금비' 향한 애틋한 청원 릴레이

작성일: 2016.11.28 11:01 김정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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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마이 금비'에서 유금비를 열연중인 허정은. 제공|오 마이 금비 문전사, 로고스필름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오 마이 금비' 시청자들이 금비를 향해 애틋한 청원을 전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극본 전호성, 연출 김영조, 제작 오마이금비문전사, 로고스필름) 4회는 유금비(허정은 분)의 깜짝 반전 엔딩으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지하철 노선도를 줄줄 외우고, 시시비비를 누구보다 잘 가리는 똑똑한 금비가 알고보니 희귀 질환 '니만-피크병' 환자였다. 심지어 금비는 자신이 병에 걸렸다는 사실과 병 때문에 스무 살이 되기 전에 죽는다는 것도 이미 알고 있었다. 특히 자신의 새드 엔딩을 덤덤히 이야기하던 금비의 태도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 

시청자들은 4회 방송이 끝난 후 "'니만-피크병'에 걸리면 어른이 되기도 전에 죽는 게 사실이라고 하지만, 금비는 살려 달라", "금비 인생이 더 이상 짠내나지 않게 해달라" 는 등 애틋한 청원을 이어가고 있다.

제작진은 "자신이 어른이 될 수 없다는 것도, 점점 기억이 사라지리라는 것도 모두 알고 있기에 이미 체념했다는 듯 차분히 이야기를 이어나가던 금비의 태도가 많은 시청자의 마음을 울린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금비의 병이 밝혀졌다고 해서 마냥 슬프지만은 않을 것이다.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현실적인 삶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슬픔이 예고된 가운데, '오 마이 금비'가 그리는 현실적인 삶의 이야기는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오 마이 금비' 5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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