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판도라' 박정우 감독 "대통령, 초반엔 현실적 후반엔 내가 바라는 모습"

작성일: 2016.11.29 17:17 이은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영화 '판도라'를 연출한 박정우 감독. 제공|NEW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박정우 감독이 영화 판도라속 변하는 대통령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 언론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에는 배우 김남길, 문정희, 정진영, 김대명, 김주현, 김명민과 박정우 감독이 함께했다.

이날 박정우 감독은 김명민이 연기한 대통령에 대해 제작보고회에서 대통령을 현실적으로 표현하면 짜증나고, 그럴듯하게 만들면 비현실적이라고 영화에 표한하기 어렵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우리 영화에서 필요한 인물이라 표현은 했다. 그런거까지 고민하면 앞으로 나갈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대통령이 이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그렸다. 초반에는 현실적인 대통령의 모습이고, 후반에는 우리가 바라는 대통령의 모습을 그렸다. 특별한 능력을 지닌 대통령이 아닌, 사람 냄새가 나고, 본인이 책임져야 할 국민의 목숨을 소중한 줄 아는 대통령으로 설정했다. 김명민 씨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대사톤 등이 거부감없이 표현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 사고까지, 예고 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내달 7일 개봉 예정이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