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은밀하게 위대하게’ 안수영 PD “이경규, 세 번째 몰카라는 부담감에 고사”

작성일: 2016.11.30 10:34 장우영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안수영 PD가 이경규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안수영 PD가 MC로 이경규를 섭외하려 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안수영 PD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새 예능프로그램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이하 은밀하게 위대하게)’ 제작발표회에서 이경규와 함께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몰래카메라’를 새로운 감각으로 탈바꿈한 ‘신개념 몰카’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출장몰카단 윤종신, 이수근, 김희철, 이국주, 존박이 의뢰를 받아 은밀하고 위대하게 움직이며 스타들에게 우연을 가정한 스페셜한 하루를 선물한다.

‘몰래카메라’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이경규다. ‘몰래카메라’는 이경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껏 MBC에서 진행된 ‘몰래카메라’는 모두 이경규가 진행했으며 그는 이 프로그램으로 대상 트로피까지 품에 안았다. 지난 2월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몰카 배틀-왕좌의 게임’에서도 전현무를 상대로 몰래카메라를 펼쳐 우승을 차지했고,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는 데프콘을 속이며 큰웃음을 선물했다.

하지만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이경규가 없다. 안수영 PD는 이에 대해 “이경규가 ‘몰래카메라’를 한다는 말에 관심을 가졌지만 세 번째 하는 것이기에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고사하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안수영 PD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라’라는 말이 있듯이 나도 새롭게 바꿔보고 싶었고, 이미지가 강한 이경규와 함께 해서는 새로운 몰래카메라를 만들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하우는 살리되 새로운 걸 선보이려면 새 MC와 함께 해야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오는 12월4일 오후 6시45분 첫방송된다. 첫방송 게스트는 가수 이적과 AOA 설현이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