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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S] ‘은밀하게 위대하게’, 9년 전 ‘몰래카메라’와 다른 점은?

작성일: 2016.11.30 11:12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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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새로운 몰래카메라 콘셉트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새로운 몰래카메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새 예능프로그램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이하 은밀하게 위대하게)’ 제작발표회에는 안수영 PD와 윤종신, 이수근, 김희철, 이국주, 존박이 참석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몰래카메라’를 새로운 감각으로 탈바꿈한 ‘신개념 몰카’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출장 몰카단 윤종신, 이수근, 김희철, 이국주, 존박이 의뢰를 받아 은밀하고 위대하게 움직이며 스타들에게 우연을 가정한 스페셜한 하루를 선물한다.

25년 전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통해 방송된 ‘몰래카메라’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몰래카메라’는 MBC 예능국의 인기 콘텐츠로, 이경규가 진행을 맡아 수많은 스타들을 속이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과 폐지, 파일럿 프로그램 등으로 간간히 선보였던 ‘몰래카메라’는 이제 ‘일밤’의 2부 자리를 꿰차며 다시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25년 만에 돌아오는 ‘몰래카메라’이기에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준비를 많이 했다. 우선 멤버 구성과 방식부터 달라져싿.  구성부터 바뀌었다. 의뢰를 받은 다섯 멤버가 두 팀으로 나뉘어 특별한 몰카를 계획, 승패를 겨루는 대결 구도가 추가됐다. 여기에 스페셜리스트로 활약을 펼칠 의뢰인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타깃 연예인 맞춤형 몰카가 기획되고, 몰카 행동 요원들도 많아졌다는 점에서 매회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몰카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타깃 연예인 200% 맞춤형 ‘몰래카메라’는 연예인들의 진짜 반응을 함께 지켜보며 때로는 어안이 벙벙하게 만들거나 당황함을 선사하며 원초적인 웃음을 선사한다.

안수영 PD는 9년 전 ‘몰래카메라’와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차이점으로 두 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는 MC가 다섯명으로 늘었다는 점이다. 그는 “이경규가 홀로 ‘몰래카메라’를 진행할 때는 감독을 하는 부분이 있어서 긴장감이 있었다. 하지만 다섯 명이 하다 보니 더 가볍고 젊어진 느낌이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MC들의 관계가 발전하는 모습도 볼만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수영 PD가 꼽은 다른 점은 ‘의뢰인 콘셉트’였다. 그는 “의뢰인이 누구를 속야달라고 해서 시작하는데, 절친이나 가족, 지인들이 그 간의 이야기를 하면서 몰래카메라 타깃의 다양한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 타깃을 무조건 속인다라기 보다는 그 사람의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윤종신은 “다섯 MC들은 의뢰인과 작전을 짜고 배후조종한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조금 더 섬세한 관찰 버라이어티다. 몰래카메라의 성패 여부보다는 그 과정에서 감동스러운 부분도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오는 12월4일 오후 6시45분 첫방송된다. 첫방송 게스트는 가수 이적과 AOA 설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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