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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CK] ‘라디오스타’ 은지원, 은리더? 이번엔 은초딩!

작성일: 2016.12.01 09:54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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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지원이 6개월 만에 젝스키스 멤버들과 찾은 '라디오스타'에서 은초딩 면모를 뽐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6개월 전 ‘라디오스타’ 은지원이 ‘은리더’였다면 이번에는 ‘은초딩’이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지금 여기 우리 라스 네단어’ 특집으로 젝스키스가 출연했다.

이번 출연은 5개월 만으로, 지난 6월 ‘라디오스타’에 완전체로 출연한 바 있는 젝스키스는 당시 과거 아이돌 활동 당시에는 이야기할 수 없었던 비하인드를 대방출해 화제를 모았다. 젝스키스 결성 당시 비화부터 서로에 대한 첫인상, H.O.T를 부러워했던 에피소드까지 가감없이 솔직하게 공개해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은지원은 그간 예능에서 보여줬던 ‘바보’ 캐릭터와는 달리 무게감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리더로서의 매력을 어필했다. 김구라마저 꼼짝 못하게 하는 ‘사이다 멘트’는 그의 ‘리더 모드’를 잘 보여줬다.

하지만 6개월 뒤 다시 ‘라디오스타’를 찾은 은지원은 ‘은초딩’이었다. ‘뇌순남’ 면모를 뽐내면서 멤버들과 다툰 이야기를 할 때는 유치함의 끝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은 장수원과 김재덕이 자신과의 술자리를 피하는 것과 장수원이 자신의 수발을 들었다는 말에 발끈하면서 그 횟수를 따졌다. 특히 단톡방에 장수원이 혼술한 사진을 올리자 자신만 빼고 술을 먹었다고 생각해 삐지고 단톡방에서 나가 유치한 은초딩의 면모를 보였다.

강성훈과 티격태격할 때도 ‘은초딩’ 면모가 유감없이 드러났다. 자신이 학교를 나오지는 못했어도 엄마의 마음으로 강성훈을 학교에 보냈다는 것. 하지만 강성훈이 본인만 일어나서 학교에 갔다고 하자 왜 그랬느냐며 화를 냈다. 특히 요리를 왜 해야하느냐는 강성훈의 물음에 버럭 소리를 지르며 “니가 동생이니까!”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도 좋지만 은지원은 동생들의 폭로를 받고 맞받아치면서 토크쇼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장난꾸러기 같은 은지원의 ‘은초딩’ 모드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며 ‘덕통사고(우연하고 갑작스럽게 어떤 분야의 팬이나 마니아가 된다는 뜻)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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