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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우, '푸른 바다의 전설' OST 공개…신해철 곡 리메이크

작성일: 2016.12.01 15:13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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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 바다의 전설' OST '설레이는 소년처럼' 재킷. 제공|젤리피쉬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국카스텐 하현우가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OST를 공개했다.

1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설레이는 소년처럼'은 '푸른 바다의 전설' OST다. 이 곡은 고 신해철이 지난 1993년 작사, 작곡해 가창했다. 무려 23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리메이크 곡으로 부활하게 됐다.

'설레이는 소년처럼'은 미디엄 템포의 신스팝으로 작곡가 영광의얼굴들과 조용호의 편곡을 통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감각적인 곡으로 재탄생됐다. 보컬의 음색을 살리는 잔잔한 멜로디를 시작으로 브릿지의 기타 솔로를 통해 웅장하게 바뀌어가는 진행이 인상적이다. 23년 전 독특하게 다가왔던 고 신해철의 창법과 분위기가 하현우의 톡톡 튀는 음색으로 완성됐다.

특히 다른 이도 아닌 하현우가 '설레이는 소년처럼'을 리메이크 해 주목을 끈다. 평소 신해철을 존경한다고 고백했던 하현우는 올해 MBC 음악 경연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우리동네 음악대장이라는 이름으로 출연, 역대 최고 기록인 9연승을 성공했다.

9연승을 이루는 동안 '민물 장어의 꿈' '일상으로의 초대' '라젠카 세이브 어스(Lazenca, Sace Us) 등 고 신해철의 음악들을 청량한 음색과 폭발적 창법으로 재조명해 화제를 모았다.

'푸른 바다의 전설' OST 제작 관계자는 "하현우가 부른 '설레이는 소년처럼'은 원곡에 충실해 익숙하면서도 신곡이 주는 청량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하현우의 합류로 발라드부터 팝까지 다채로운 곡들로 시청자와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인어와 인간의 판타지한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안방에서 매회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윤미래 '그대라는 세상', 린 '러브 스토리', 정엽 '너에게 기울어가'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음원 차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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