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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첫방①] 방송 전부터 화제성 2위, 이미 기대는 ‘최고조’

작성일: 2016.12.02 07:00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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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가 2일(오늘) 오후 8시 첫방송된다. 제공|CJ E&M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아직 베일을 벗기도 전인데 화제성 수치에서 2위를 달성했다. 그만큼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가 드디어 첫방송된다.

tvN 새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이하 도깨비)’가 2일(오늘) 오후 8시 첫방송된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神비로운 낭만설화다.

이미 기대는 최고치에 달했다. 시청자들의 관심은 지표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29일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1월4주차 TV화제성 조사 결과 ‘도깨비’는 드라마 부문 2위에 올랐다. 아직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2위를 차지했다는 부분은 쏟아지는 관심이 수치로 입증됐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 2일(오늘) 오후 8시 첫방송되는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가 의기투합했다.제공|CJ E&M

시청자들이 이렇게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다름아닌 2016년 상반기 최고의 히트작 KBS2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가 다시 의기투합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파리의 연인’, ‘시크릿가든’,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등을 집필하며 로맨틱 코미디에 강한 면모를 보였던 김은숙 작가는 ‘도깨비’를 통해 처음으로 판타지를 로맨틱 코미디에 접목시켰다. 무엇보다 김은숙 작가는 ‘도깨비’를 ‘태양의 후예’ 이전부터 기획하고 있었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준비를 한 작품이기에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이응복 PD의 섬세한 연출과 영상미가 어우러지면서 ‘도깨비’는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혔다.

스케일부터도 다르다. 공유가 도깨비로서 늙지고 죽지도 않는 불멸의 운명을 지니게 되는 극 초반 사극 장면부터가 웅대하고 장엄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역사적인 전쟁신의 사실성을 높이고자 의상과 소품 등은 물론 고가의 최첨단 기기들이 투입됐다. 국내드라마에는 처음으로 사용되는 ‘아나모픽 줌 렌즈’를 이용해 광활한 장면을 표현했고, 헬리캠과 와이어캠을 비롯한 최첨단 기기와 특수효과를 접목시켜 여태껏 보지 못한 영상미를 선사한다.

▲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는 육성재, 이동욱, 유인나, 김고은, 공유가 출연한다. 제공|CJ E&M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등 ‘어벤저스’급 출연진도 포인트다. ‘빅’(2012)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공유는 불멸의 시간을 살아야하는 안타까운 운명의 도깨비 김신 역을 맡았다. 김고은은 태어날 때부터 평범하지 않은, 그러나 평범한 고3 수험생이고 싶은 지은탁을 연기한다. 이동욱은 섹시하면서도 댄디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역을 맡아 공유와 브로맨스를 형성하며, 유인나는 철없이 사는 여자가 세상 살기 가장 편하다는 사실을 일찍부터 깨달은 혈혈단신 치킨집 사장 써니를 연기한다. 육성재는 굴지 기업의 종손이자 재벌 3세, 13대째 도깨비를 모시는 가신 집안의 4대 독자 유덕화를 맡았다.

개국 10주년을 맞아 ‘시그널’, ‘기억’, ‘디어마이프렌즈’, ‘굿와이프’, ‘THE K2’ 등 특별기획 드라마를 선보인 tvN 역시 ‘도깨비’로 정점을 찍겠다는 각오다. ‘도깨비’가 첫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킬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도깨비’는 2일과 3일 방송되는 1화와 2화를 90분 특별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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