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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S] '두남자' 민호, 샤이니와 배우 최민호의 삶?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는다"

작성일: 2016.12.03 08:00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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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겸 가수로 활동중인 최민호. 제공|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민호는 두가지의 이름이 있다. 샤이니 멤버 민호와 배우 최민호다. 2008년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로 데뷔했고, 2년 후인 2010년 단막극 피아니스트로 연기를 시작했다. 드라마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스크린에 데뷔했다. 창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윤여정과 김고은이 출연한 계춘할망에 조연으로 이름을 올렸다.

배우 마동석과 함께한 두 남자는 최민호의 두번째 작품이자 첫 주연작이다. 샤이니 멤버 민호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이미지였다. 아이돌가수의 특성상 청소녀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다는 이유로 더욱 바른 이미지를 요구하기도 하지만, 샤이니 민호는 유독 건강해 보였다. 언제나 건강한 승부욕을 즐기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바른 청년이었다.

배우로 다른 이미지를 보여준 최민호는 혹시 배우와 가수의 삶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대에 오르는건 샤이니 민호, 연기자로 카메라 앞에 서는건 배우 최민호. 이렇게 분리를 하다고면 도전함에 있어서 조금은 자유로울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하지만 스포티비스타와 만난 민호의 답은 절대 아니다였다.

전혀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는다. 분리를 하는 순간, 내가 생각했던 또 다른 이미지를 만들게 되더라. 많은 대중들도 어색하게 받아드릴 테고, 내 자신도 어색해진다.”

분리가 아닌 다름이었다. 샤이니 민호는 무대에서 춤을 추고 노래는 하는 것이고, 배우 최민호는 그저 캐릭터를 입고 다른 사람을 연기하는 것이라 했다. 삶의 분리가 아니라, 역할이 다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연기를 할때는 캐릭터에 맞게 카메라 앞에 선다. 그게 다른 부분일 수 있고, 그 모습이 달라 보일수 있지만, 같은 사람이다. 분리를 하면 좋지 않다는 것을 느껴서 분리하지 않으려고 한다.”

한편 최민호가 출연한 두 남자는 인생 밑바닥에 있는 두 남자가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처절한 싸움을 벌이는 액션영화다. 현재 극장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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