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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최두호, 스완슨 길목 다 차단한다"…오늘(11일) 낮 12시 UFC 생중계

작성일: 2016.12.11 06:34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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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토론토, 영상 배정호 기자·글 사진 이교덕 기자] UFC 페더급 랭킹 4위 컵 스완슨(33, 미국)은 동물적인 타격가다. 전후좌우 스텝이 좋다. 상대가 피하기 힘든 각을 만들어서 펀치를 찌르거나 휘두른다.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25, 부산 팀 매드/사랑모아 통증의학과)가 이제까지 만나 본 적이 없는 선수다. 스완슨은 30전 23승 7패 전적의 타격가다. 챔피언 조제 알도, 1위 프랭키 에드가, 2위 맥스 할로웨이, 3위 리카르도 라마스 등 강자에게만 졌을 뿐이다.

양성훈 팀 매드 감독은 11일(이하 한국 시간) 낮 12시에 SPOTV에서 생중계되는 UFC 206에서 "최두호가 스완슨의 움직임을 봉쇄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 양성훈 감독은 "최두호는 컵 스완슨의 길목을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교덕 기자
지난 9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최두호가 그냥 싸우는 것 같지만, 작전을 하나하나 세밀하게 짜고 옥타곤에 올라간다. 이번에는 수정에 수정을 거듭해서 6번 작전을 바꿨다. 토론토에 오기 전 라스베이거스에서 최종으로 작전을 확정했다"며 "스완슨이 각을 만들어서 치기 전에 길목을 차단하는 작전을 세웠다. 스완슨이 들고 나올 작전까지 예상해서 맞춤 작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양성훈 감독은 경계를 늦추지 않으면서 최두호의 UFC 4연속 KO승을 기대했다. "스완슨은 강자다. 톱 랭커들 외에는 진 적이 없다. 최두호가 이 선수까지 KO로 이기면 챔피언급 선수들과 경쟁해도 된다는 뜻"이라며 "선수들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출사표를 던졌다.

최두호는 상대 스완슨이 어떻게 나오든 자신의 게임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10일 폭스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난 상대의 스타일에 구애 받지 않는다. 상대가 내 스타일에 구애 받을 뿐"이라고 말했다.

UFC 206 메인이벤트는 맥스 할로웨이와 앤서니 페티스의 페더급 경기다. 코메인이벤트에선 도널드 세로니와 맷 브라운이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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