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창보다 방패' 멤피스, '서부 강자' GSW 꺾고 6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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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연승 행진을 벌이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물리쳤다.
멤피스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테네시주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미국 프로 농구(NBA) 골든스테이트와 홈경기에서 110-89로 이겼다. 멤피스의 단단한 수비가 평균 득점 1위로 NBA 팀 가운데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골든스테이트를 꺾었다. 멤피스는 지난 2일 올랜도전부터 6연승 행진을 벌였다.
7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골든스테이트 수비를 흔들었다. 토니 알렌이 19득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가로채기 1슛블록, 마크 가솔이 19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2슛블록 활약을 펼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자마이칼 그린이 14득점, 트로이 윌리엄스가 11득점, 앤드류 해리슨이 11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벤치 멤버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잭 랜돌프와 제럴 마틴이 각각 14득점, 13득점으로 팀 공격에 한몫했다.
경기 초반 가솔의 득점 이후 골든스테이트의 '2옵션' 케빈 듀란트에게 3점슛을 내줬으나 윌리엄스가 3점슛으로 맞대응했다. 이후 멤피스는 리드를 뺏기지 않고 골든스테이트를 압도했다. 멤피스의 강한 수비는 골든스테이트의 공격을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1쿼터 중반에 21-11로 달아난 멤피스는 골든스테이트의 내, 외곽 수비를 흔들며 1쿼터를 31-16으로 마쳤다.
2쿼터도 분위기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야투 성공률에서 40.5%-34.1%로 앞선 멤피스는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29-22로 앞섰다. 파울로 얻은 자유투 27개 가운데 24개를 성공하는 등 선수들의 빼어난 슛 감각이 돋보였다.
골든스테이트는 자유투 13개 가운데 7개 성공에 그쳤다. 듀란트가 전반 동안 14득점, 커리가 9득점, 톰슨이 4득점에 그쳤다. 데이먼드 그린도 3득점에 그쳤다. 주축 선수들의 슛이 터지지 않으면서 고전했다. 전반 동안 멤피스의 견고한 수비에 골들스테이트는 무기력한 플레이를 펼쳤고, 강점인 패스 게임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턴오버만 11개를 기록했다.

4쿼터 들어서도 멤피서는 골든스테이트의 패스 게임을 막았다. 멤피스의 압박 수비에 골든스테이트는 23개의 턴오버를 기록했다. 멤피스는 47-42로 제공권 싸움에서도 우위를 보이면서 승리에 마침표를 찍고 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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