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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S] '1박 2일' 정준영, 짧은 출연 강한 존재감…때가 왔나?

작성일: 2016.12.12 09:40 김정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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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 2일'에서 잠정 하차한 정준영.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1박 2일'에서 잠정 하차한 정준영이 모습을 드러냈다. 직접 출연이 아닌 짧은 영상이지만 반응은 뜨거웠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는 김종민의 '1박 2일' 9주년을 기념하는 '김종민 특집' 3탄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프랑스에 머물고 있는 정준영이 멤버들과의 영상 통화 형식으로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정준영은 멤버들과 영상통화를 통해 김종민의 '1박 2일' 9주년을 축하했다. 정준영은 '1박 2일'을 거쳐간 김주혁, 은지원, 나영석 PD에 이어 등장했다. 그는 김종민에게 "나는 지금 파리에 있다. 9년 동안 수고 많았고 내가 지금 같이 없어 아쉽지만, 얼른 돌아가서 멤버들과 좋은 추억 이어갔으면 좋겠다. 곧 들어가서 보자"며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 9월 23일 정준영은 전 여자친구 성폭행, 몰카 논란에 휩싸였고, '1박 2일'을 비롯해 당시 출연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했다. 이후 10월 6일 정준영은 이 사건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정준영은 "당분간 자숙하겠다"며 해외로 출국했다.

그럼에도 정준영과 '1박 2일' 팬들은 지속적으로 그의 복귀를 요청하기 시작했고, 복귀설도 몇 차례 돌았다. 지난달 6일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있는 메신저 방에 초대돼 짧게 등장했고, 이후에도 멤버들은 '그 동생'이라는 호칭으로 정준영을 꾸준히 언급했다. 지난달 17일 정준영이 '1박 2일'에 복귀한다고 보도됐지만, 정준영 소속사는 "논의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준영 하차 후 '1박 2일'은 멤버의 부재를 메우기 위해 게스트에게 의존하는 특집이 상대적으로 많아졌고, 일부 비판의 목소리를 받아야 했다. 이처럼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던 정준영의 빈자리가 느껴지는 가운데 등장한 그의 모습은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준영은 몇 차례 짧은 출연에도 큰 관심을 받았고, 이번 영상통화로 '1박 2일' 복귀를 다시 기대하게 만들었다. '1박 2일' 속 유쾌하고 장난기 넘치던 막내 정준영을 언제쯤 다시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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