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한국갤럽 선정 '올해의 탤런트' 1위…'태후' 송중기 2위·송혜교 3위
작성일: 2016.12.14 14:42
김정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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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올 한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탤런트' 순위에 따르면 박보검이 35.2%의 지지율로 1위에 선정됐다.
박보검은 2011년 영화 '블라인드'를 통해 데뷔해, 지난 1월에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의 천재 바둑기사 택 역할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어 하반기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왕세자 이영 역을 맡아 '박보검 신드롬'을 일으켰다.
2위와 3위는 상반기 화제작 KBS2 '태양의 후예'의 남녀 주인공인 '송송커플' 송중기(28.1%)와 송혜교(12.6%)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태양의 후예'는 두 사람의 출연작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으며 한-중 동시방송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젊은 군인 유시진(송중기 분)과 의사 강모연(송혜교 분)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시청률 40%에 육박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송중기는 KBS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로 지난 2012년 '올해의 탤런트'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중국 등에서 일찌감치 진출해 해외 활동이 많았던 송혜교는 이번에 처음으로 10위 안에 들었다.
4위에는 '구르미 그린 달빛'의 김유정(8.2%)이 이름을 올렸다. 김유정은 '올해의 탤런트' 순위권에 이름 올린 최초의 10대 배우가 됐다.
이어 조정석(4.6%), 라미란(3.4%), 공효진(3.2%), 고두심(3.0%), 전지현(2.9%), 김희애(2.6%)가 그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이순재(2.2%), 차인표(2.1%), 김수현(1.9%), 최불암(1.7%), 조진웅·최지우(이상 1.6%), 김혜수·이준기·이종석(이상 1.5%), 김미숙·서현진·김하늘·김혜자(이상 1.3%) 등이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탤런트를 두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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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연 인턴기자 kj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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