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S] 이병헌 "할리우드 작품, 선택 폭 넓어졌다는 것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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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해도 지난 3월 개봉한 ‘미스컨덕트’에서는 알 파치노, 안소니 홉킨스 등과 호흡을 맞췄고, 지난 9월에는 안톤 후쿠아 감독이 연출한 ‘매그니피센트 7’에서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에단 호크 등과 함께 출연했다. 특히
이 작품에서는 처음으로 정의로운 역할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올해 할리우드 작품을 2편이나 개봉시킨 이병헌의 2017년 계획은 어떻게 될까. 국내 작품은 이미 촬영을 끝난 ‘싱글라이더’와 현재 촬영중인 ‘남한산성’이 있다. 할리우드 작품은 아직 미지수다.
이병헌은 14일 스포티비스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시나리오를 보고 있는 것이 두 편 정도 있다. 완전 초기 단계라서 내년에 미국 영화를 하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내년 활동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성과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꾸준히 활동한 덕에 어느 정도 ‘선택할 수 있는’ 위치에 올랐다.
과거 이병헌은 할리우드에서도 선택하는 입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예전에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입장이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아직 그런
경지는 아니지만, 예전보다는 폭이 넓어졌다. 두편의 시나리오를
보고 있고, 둘 중 하나, 물론 하나도 안할 수도 있지만 선택지가
생긴 것 아닌가. 그런 입장이 됐다는 것이 조금 변화된 것 같기도 하다.”
한편 이병헌은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마스터’에 출연했다.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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