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읽기] 에이핑크 '디어', 6년 성장+팬서비스...X-MAS 카드 같은 앨범
작성일: 2016.12.15 09:26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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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K팝 대표 '청순돌' 에이핑크가 데뷔 첫 스페셜 앨범으로 돌아왔다.
15일 0시 발매된 '디어(Dear)'는 정규 앨범만큼 에이핑크가 심혈을 기울여 완성됐다. 10월부터 팬카페에서 진행된 투표를 통해 기존 히트곡이 수록됐고 팬을 향한 마음을 담은 신곡,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듀엣곡 등 다채로운 구성이다. 6년 간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 트랙 하나하나에 오로지 그들을 위한 선물의 의미가 강하다.
앨범 타이틀곡은 '별의 별'이다. 업템포 힙합 장르와 잘 어우러진 댄스 곡이라지만 에이핑크만의 애틋한 느낌과 멜로디가 강조됐다. 팬들을 별에 비유하여 에이핑크의 영원한 별이 되어주길 바라는 따뜻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세련된 신스 사운드에 감미로운 보컬이 분위기를 이끈다.
뮤직비디오는 곡 분위기처럼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가득 담았다. 크리스마스 느낌을 내면서도 여섯 멤버마다 청순미를 놓치지 않았다. 곡은 '미스터 츄(Mr. Chu)'를 프로듀싱 한 이단옆차기, 새벽, 진리가 썼다.
이번 앨범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새로운 유닛을 예고하는 듀엣 시리즈다. 초롱과 나은, 보미와 남주, 은지와 하영은 각각 '흔한 일', '잃어버린 조각', '그 봄날 이 가을'을 짝지어 불렀다. 모두 각자 곡의 노랫말을 직접 썼다. 조금씩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과정을 맛볼 수 있다.
앨범과 같은 이름의 1번 트랙 '디어'는 오직 스페셜 앨범 CD에서만 들을 수 있다. 팬들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짧지만 진솔하게 풀었다. 6년 간 음악적 성장에 끊임없이 노력해온 에이핑크 여섯 멤버가 직접 프로듀싱한 곡이다. 따뜻한 분위기에 꼼꼼한 성의까지, 정성들여 손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와 같은 앨범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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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걸 기자 shim@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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