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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아들 정우식, MBC 드라마 캐스팅 특혜 받았나

작성일: 2016.12.15 15:47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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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윤회 아들 배우 정우식이 캐스팅 특혜 의혹에 휩싸였다. 사진I정우식 SNS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MBC 수뇌부가 ‘비선 실세’ 정윤회의 아들 배우 정우식이 드라마에 출연시키도록 제작진에게 여러 차례 청탁을 넣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5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MBC 드라마국 관계자들은 MBC 수뇌부 쪽에서 정우식의 드라마 출연을 여러 차례 종용했다고 밝혔다.

정우식은 지난 2013년 데뷔 후 2014년 3월까지 타 방송사 드라마 2편에 출연했다. 이후 영화 2편을 제외하고는 MBC에서만 활동했다. 정우식은 2년 간 MBC 드라마 7편에 조연과 단역으로 출연했다.

캐스팅 압력을 넣은 당사자로 지목된 드라마본부장 A는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오디션을 보게 해 달라는 정도의 통상적 부탁만 했던 것이고 정윤회씨 아들인지는 몰랐다”고 해명했다.

앞서 정우식은 정윤회가 최순실과 결혼하기 전 헤어진 전처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임이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정우식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온 나라가 뒤숭숭한 가운데,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옥중화'에 나온 사실이 알려져 주목 받았다. 정우식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와 연락을 거의 하지 않고 지냈으며 특혜를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MBC 관계자는 이날 스포티비스타에 정우식의 출연 특혜 의혹과 관련해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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