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S] '도깨비' 유인나=써니, 인생 캐릭터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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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첫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이하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神비로운 낭만설화를 담은 작품. 김은숙 작가의 탄탄한 대본과 이응복 PD의 환상적인 연출,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단 4회 방송 만에 ‘도깨비’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 중에서도 유인나는 혈혈단신 치킨집 사장 써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유인나는 독특한 화법과 시원시원한 성격의 소유자 써니는 완벽하게 소화하며 호평 받고 있다. 특히 ‘도깨비 신부’ 지은탁을 맡은 김고은과 찰떡 케미를 보여주며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극중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러 온 지은탁에게 “오늘부터 1일”이라는 대사로 쿨한 매력을 드러내는가 하면 은탁의 이모가 가게로 찾아와 행패를 부리자 능청스러운 연기로 쫒아내는 연기로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유인나는 “저는 어려서 사고무탁하다”는 지은탁의 말에 “아, 무. 우리집 무 맛있는데, 손님이 없어서 무 먹어본 지가 언젠지 모르겠다”며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여기에 더해 이동욱과 러브라인을 형성하게 된 유인나는 훈훈한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나는 일평생을 그렇게 기다린다. 님. 이왕이면 백마 탄 임금님이면 좋겠다”며 상사병에 걸린 모습도 찰떡같이 소화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드라마 ‘최고의 사랑’ ‘인현왕후의 남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유인나는 ‘도깨비’에서 한층 더 성숙한 연기력을 뽐내고 있다. 유인나가 아닌 써니는 떠올릴 수 없을 정도로 독특하고 엉뚱한 써니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고 있는 것. 인생캐릭터를 만나 훨훨 날고 있는 유인나가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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