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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공유-김고은, 서글픈 운명 마주하나…눈물 거두기 포착

작성일: 2016.12.16 11:01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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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깨비' 공유, 김고은. 제공|화앤담픽처스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도깨비' 공유와 김고은이 덤덤해서 더욱 가슴 먹먹한 '손등 눈물 거두기'로 안방극장을 촉촉하게 적실 전망이다.

16일 tvN 금토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이하 '도깨비') 제작진은 서로를 마주보고 선 채 눈물을 흘리고 있는 김신(공유 분), 지은탁(김고은 분) 모습을 공개했다.

눈물방울을 떨구는 김신을 보면서 지은탁도 함께 눈물보가 터져버리는 장면이다. 북받치는 감정에 눈물을 흘리던 지은탁은 담담하면서도 털털하게 김신의 눈물을 손등으로 슥 닦아주며 위로를 건넨다. 김신은 지은탁의 손길에 그저 바라보기만 한다.
 
이 장면은 지난 12일 경기도 남양주 '도깨비 세트장'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평소 유쾌하고 명랑한 성격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두 사람이었지만 눈물을 흘려야 하는, 감정선이 깊은 장면인 만큼 대사를 맞추면서도 분위기가 달랐던 상태. 긴장감 서린 모습으로 두 사람은 말수를 줄이고는 오직 대본에만 집중하며 감정선을 다잡아갔다.
 
특히 공유와 김고은은 대화를 나누는 도중에 눈물이 터져버리는, 통제 불가능의 감정 상태를 표현하기 위해 온 신경을 집중했다. 한쪽 구석에 서서 각자의 방법으로 장면에 몰입하던 두 사람은 사인이 떨어지자마자 감정을 폭발시켰다. 공유는 1초의 지체도 없이 눈물을 떨궜고, 이를 지켜보던 김고은도 처연한 감정이 솟아오르며 눈물을 쏟아내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공유와 김고은은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커플 호흡을 선보이며 어떤 장면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두 사람 때문에 현장 또한 먹먹해졌다"고 밝혔다.

또 "김고은에 대해 사랑을 느끼게 된 공유와 자신의 감정에 대해 아직 알 수 없는 김고은이 어떤 로맨스를 펼치게 될지 5회 본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깨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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