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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 "공개된 장소에서 그랬겠나" 클럽 성추행 혐의 재차 부인

작성일: 2016.12.16 11:45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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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추행 혐의를 재차 부인한 이주노.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서태지와아이들 출신의 이주노(49, 본명 이상우)가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억울한 심경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주노는 1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참석해 추행 혐의를 재차 부인하며 "당시 술에 만취되지 않았더라면 조금이라도 더 기억할 수 있었고 상황이 이렇게 커지지 않았을텐데 안타깝다"고 심경을 밝혔다. 

또 이주노의 변호인은 "술에 취해 쓰러지거나 이동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 뿐 의도적으로 추행한 적은 없다"며 "공개적 장소에서 은밀한 행동을 했겠나"라고 주장했다.

이주노는 지난 6월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20대 여성 두 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피해 여성들은 이주노가 접근해 가슴을 만지고 하체를 밀착시켰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노는 2013년 지인 2명에게 각각 1억 원과 65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되기도 했다. 성추행 사건과 병합된 재판은 내년 3월 10일 증인 심문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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