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S] 엑소, 차트 도배-'몬스터'까지 역주행…빅뱅 삼키고 새판짜기
작성일: 2016.12.19 08:00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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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그룹 엑소가 빅뱅이 6일째 점령했던 음원차트를 흔들고 있다.
엑소는 19일 0시 겨울 스페셜 앨범 '포 라이프(For Life)'를 발매하면서 차트 지형을 새로 짰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포 라이프'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실시간차트에 곧바로 1위에 올랐다.
'포 라이프'의 1위뿐 아니라 신곡 다섯 곡이 1~5위까지 점령했다. 2위 '폴링 포 유(Falling For You), 3위 '왓 아이 원트 워 크리스마스(What I Want For Christmas), 4위 '윈터 히트(Winter Heat), 5위 '트웬티 포(Twenty Four)' 모두 이번 스페셜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여기에 정규 3집 앨범 타이틀곡 '몬스터'와 '럭키원', 3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로또'까지 역주행하며 톱10 안에 8곡을 진입시켰다. 지난 6월과 8월에 발표된 곡들이지만 겨울 스페셜 앨범과 같이 탄력을 받았다. 1주일 간 1~3위를 점령했던 빅뱅의 '에라 모르겠다', '라스트 댄스', '걸프렌드' 등을 흩어지게 만들었다.

엑소는 올해 트리플 밀리언셀러라는 기록을 세우고 4년 연속 음악 시상식 대상을 받으며 전성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정규 곡이 아닌 겨울 스페셜 앨범까지 각종 차트를 휩쓸며 다시 한번 기세를 확인시켰다.
'포 라이프'는 지난해 겨울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싱 포 유'에서 호흡을 맞췄던 히트 작곡가 켄지와 매튜 티슬러가 또 의기투합해 탄생됐다.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아름다운 스트링 연주가 어우러진 팝 발라드 곡이다. 다른 수록곡은 R&B 발라드, 퓨전 힙합, 업템포 팝 R&B 등으로 다양한 색깔의 겨울 감성을 녹였다.
'포 라이프'는 뮤직비디오도 비상한 주목을 끈다. 기존 드라마 타이즈와 차별화된 단편 영화 스타일의 감각적인 영상으로 제작됐다. 충무로에서 주목 받는 김성호 영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 감독은 '거울 속으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등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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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걸 기자 shim@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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