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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첫방②] '눈호강' 꽃청춘, '낭만닥터'와 정면대결…승자는?

작성일: 2016.12.19 09:48 김정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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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랑'을 이끄는 꽃미남들 최민호, 조윤우, 박서준, 박형식, 도지한, 김태형(왼쪽 위부터)과 홍일점 고아라(아래).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박서준부터 김태형(뷔)까지, '화랑'의 젊은 배우들이 '낭만닥터 김사부'에 도전장을 내민다.

'화랑'을 연출한 윤성식 PD는 캐스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배우들의 비주얼을 꼽았다. 윤성식 PD는 지난 16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신라시대 화랑은 말 그대로 꽃미남들이다. 그래서 배우들의 얼굴이 중요했다. 귀족적이고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윤 PD의 말대로 '화랑' 배우들의 비주얼은 화려하다. 박서준, 박형식, 최민호, 도지한, 조윤우, 김태형 등 여섯 명의 화랑들은 보고만 있어도 훈훈하다. 여기에 홍일점 고아라의 미모가 시청자들의 기대치를 높이며 비주얼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윤성식 PD는 '화랑'이 사극인 만큼 얼굴 뿐만 아니라 연기력도 당연히 고려했다.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은 이미 여러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최민호, 도지한, 조윤우와 그룹 방탄소년단에서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김태형까지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윤 PD는 "외모와 더불어 연기적인 부분도 중요했기 때문에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한 친구들 위주로 캐스팅했다. 캐릭터별로도 뒷이야기가 있어서 차별점을 두고 캐스팅을 하려 했다"고 캐스팅 포인트를 들려줬다.
▲ '화랑' 꽃청춘이 '낭만닥터 김사부'와 맞대결을 펼친다. 제공|KBS

이렇게 모인 '화랑'의 꽃청춘들은 동시간대 방송되는 '낭만닥터 김사부'와 정면승부에 나선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 등이 출연하는 의학 드라마로,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구멍 없는 연기력 등으로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화랑'이 이처럼 강력한 '낭만닥터 김사부'의 벽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윤성식 PD는 "경쟁 드라마가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 완성도도 높다"면서도 "'화랑'은 10~30대 젊은 여성층이 타깃이다. 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갖춘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낭만닥터 김사부'와는 또 다른 경쟁력으로 경쟁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자신했다.

꽃청춘들로 무장한 '화랑'이 파죽지세인 '낭만닥터'를 누르고 월화드라마 전쟁에서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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