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中 상하이 윤봉길 기념관에 한글 안내서 기증…"도움이 되길"
작성일: 2016.12.19 11:56
김정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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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9일 송혜교와 함께 중국 상하이 윤봉길 기념관에 한글 안내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에는 윤봉길 의사의 생애 및 홍커우 공원의 의거, 일본에서의 순국, 윤봉길 의거의 대외적인 영향, 윤봉길 기념관에 관한 전반적인 소개 등이 전면 컬러로 상세히 설명돼 있다.
서경덕 교수는 "윤봉길 의사 순국일인 12월 19일에 맞춰 중국 상하이 윤봉길 기념관에 한국어 및 중국어로 제작된 안내서 1만부를 기증해 19일(오늘)부터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안내서 제작을 후원한 송혜교는 "아무리 중국 내에 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라고 하지만 아직도 한글 안내서가 없는 곳이 꽤 있다. 이런 작은 일 하나가 국내외 방문객 유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 보존 상황이 좋은 편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자주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있는 우리 유적지를 지켜 나갈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는 그동안 중경 임시정부청사 및 LA 도산 안창호 하우스 등 전 세계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 12곳에 한글 안내서를 꾸준히 기증해 왔으며, 올해 광복절에는 일본 우토로 마을에도 한글 안내서를 기증한 바 있다.
서 교수는 "앞으로도 송혜교씨와 함께 한글 안내서가 없는 곳에 지속적으로 기증을 할 예정이다. 향후 음성 서비스 및 앱 서비스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도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를 홍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는 뉴욕 현대미술관(MoMA), 보스턴 미술관, 토론토 박물관(ROM) 등 세계적인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에도 한글 안내서를 꾸준히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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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연 인턴기자 kj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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