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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프라임 타임 장악…지상파 3사 합계보다 높다

작성일: 2016.12.20 14:17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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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닥터 김사부'(위), '푸른 바다의 전설'.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SBS 프라임 타임 시청률이 지상파 3개 채널 시청률의 합을 뛰어넘었다.

20일 SBS는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가 조사한 내용을 분석한 결과 프라임 타임인 오후 10시 시간대 시청률이 KBS1과 KBS2, MBC 등 3개 채널의 합을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SBS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난 12일과 13일 방송분이 각각 23.0%와 25.8%(수도권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14일, 15일 방송분은 각각 18.8%와 19.3%를 나타냈다.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는 지난 16일 14.1%를, 이어 17일과 18일에는 각각 '우리 갑순이' 18.4%,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 15.8%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 때문에 SBS는 일주일간 오후 10시 시간대에서만 드라마 시청률 합계 100%를 넘는 것은 물론 예능까지 합하면 135.2%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이는 같은 기간 '가요무대'부터 '취재파일K'를 방송한 KBS1(40.4%), '우리 집에 사는 남자'부터 '개그콘서트'까지 방송한 KBS2(37.1%), '불야성'부터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까지 방송한 MBC(50.9%) 시청률 합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SBS 관계자는 "지난달 초 이뤄진 주말 편성 변경, 그리고 드라마들의 인기가 더욱 커지면서 SBS 10시 시간대는 더욱 굳건해졌다"며 "덕분에 다른 채널들을 합한 수치를 뛰어넘는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의 선전이 더해지면서 이런 시청률 상승 분위기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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