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S] YG-JYP-유희열은 왜 '연예대상 후보'마저 고사했나
작성일: 2016.12.21 11:08
심재걸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K팝스타' 심사위원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이 SBS '연예대상'을 정중히 고사한 가운데 그 배경은 배려와 양보였다.
세 사람은 25일 열리는 SBS '2016 SAF 연예대상'에서 유력한 대상 후보에 올랐다. 예능 프로그램 관련 가장 큰 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였다. 걸출한 기획사를 이끌고 있는 가요계 주요 인사들이지만 개인별로 상복이 많았던 편도 아니여서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은 최근 'K팝스타' 촬영장에서 만나 다른 방송인에게 양보하자고 뜻을 모았다. 1년 내내 예능 프로그램에서 땀 흘린 방송인이 많은데 음반 기획을 본업으로 하는 자신들의 수상이 행여나 전문 방송인 사기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마음에서다. 대상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하지만 이번에는 고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세 사람은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를 6년 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오디션 참가자들은 매년 바뀌지만 심사위원은 같은 자리에서 프로그램 흥행에 힘을 보탰다. 오디션 열풍이 꺼진 와중에서도 'K팝스타'만큼은 20%에 가까운 시청률로 사랑을 받았다.
단순히 평가만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중음악계 어른으로서 인생 지침서와 같은 어록을 남기며 깊은 울림을 줬다. 이하이, 김지민, 악동뮤지션, 이진아, 정승환 등 가요계 스타를 줄줄이 배출하기도 했다.
'K팝스타'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종영된다. SBS는 그 간의 공로를 인정하는 차원에서 세 사람을 파격적으로 대상 후보에 올렸다. 세 사람의 정중한 고사에 SBS도 아쉬움을 묻어냈다.
SBS 관계자는 "'K팝스타6' 심사위원들이 대상 후보에서 제외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그것을 받아들이지는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다.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심재걸 기자 shim@spotvnews.co.kr
음악 관련 기사
-
세븐틴 버논, 오늘(20일) 입소…신곡 남기고 '잠시만 안녕'
2026-08-20
-
'10주년' 엔시티 드림, 해찬 이어 전원 재계약…완전체 흔들림 없다[공식]
2026-08-20
-
빅뱅, '현재진행형 레전드' 증명…'빅' 발표와 동시에 음원차트 올킬
2026-08-20
-
하츠투하츠, 도쿄돔에 떴다…일본 프로야구 스페셜 경기 오프닝 퍼포먼스→시구 던졌다
2026-08-19
-
'빌보드 200' 9연속 1위…스트레이 키즈, 새로 세운 K팝 이정표의 의미[초점S]
2026-08-19
-
"목표=신인상"…아워벌스데이, JYP '걸그룹 명가' 계보 잇는다[종합]
2026-08-19
추천 콘텐츠
-
'들쥐' 류준열 "첫 1인2역 도전, 해볼 수 있는 건 다 했다…디테일하게 봐주시길"
2026-08-20
-
이수혁 하차→이종원 합류…'하렘의 남자들' 누구냐 "라인업 완성"[이슈S]
2026-08-20
-
세븐틴 버논, 오늘(20일) 입소…신곡 남기고 '잠시만 안녕'
2026-08-20
-
"6년째 부부관계 無"라더니 둘째가 16개월…이호선 "배신은 아내가 했다" 일침('이숙캠')
2026-08-20
-
박하선, 고영욱 저격 하거나 말거나…샤넬백 들고 美 활보
2026-08-20
-
정혜성, 젤리피쉬 새 둥지…린·베리베리와 한솥밥[공식]
2026-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