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물건 훔쳤다가 적발된 日 2군 코치…절도 대가는 ‘전격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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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칸스포츠와 도쿄스포츠 등 주요 매체는 1일 “세이부 라이온즈 히라오 히로시(45) 2군 타격코치가 선수 2명의 소지품을 훔친 사실이 드러나 해고됐다. 세이부 구단은 10월 31일 히라오 코치와 계약을 해지했고, 다음날 이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10월 16일 발생했다. 세이부 2군 선수 2명이 “자신들의 물건이 없어졌다”고 구단 관계자에게 보고했고, 자체 진상 조사 결과 히라오 코치가 범인으로 지목됐다. 그리고 히라오 코치는 이러한 사실을 인정했고, 이후 근신 처분을 1차적으로 받은 뒤 이날 해고됐다.

2012년 은퇴 후 세이부 구단 프런트로 변신했던 히라오 코치는 지난해 2군 타격코치로 부임해 후배들을 가르쳤다. 그러나 선수들의 물건을 훔치는 비상식적인 범죄 행위가 드러나면서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일본 언론은 “피해를 입은 선수들은 현재 경찰 신고까지는 하지 않은 상태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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