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엔 아자르 후계자…"저 살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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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손다 영입전에 이름을 올린 클럽만 봐도 알 수 있다. 첼시와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협상단을 꾸렸다. 그만큼 잠재성이 엄청났다.
최후 승자는 첼시였다. 2015년 RSC 안데를레흐트 소속이던 무손다를 블루스가 품에 안았다.
이때만 해도 무손다는 호베르트 케네지(25, 그라나다) 네이선 아케(26, 맨체스터 시티)와 런던의 미래로 꼽혔다.
팬들은 폭발적인 드리블링과 좁은 공간에서 번뜩이는 슈팅 센스를 지닌 열여덟 살 소년에게 에당 아자르(30, 레알 마드리드) 후계자라며 환호했다. 아자르처럼 벨기에 대표 팀과 첼시에서 두루 활약해주길 바랐다.
하지만 무손다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임대로 떠난 레알 베티스에서 2년간 24경기 출장에 머물렀다. 라리가 두 번째 시즌엔 아예 선발 출장이 1회에 그쳤다. 스탯도 통산 1골 2도움으로 저조했다.
무손다는 스페인에서 기대 이하 성적을 거두고 원 소속 팀에 복귀했다. 하나 첼시에서도 반등 계기를 못 마련했다.
2017-18시즌 교체로만 3경기 뛰었다. 총 출전시간은 35분. 주축은커녕 벤치에 앉는 것조차 버거운 입지로 전락했다.
이후 스코틀랜드 셀틱과 네덜란드 피테서로 임대 커리어를 밟았다. 그러나 고질적인 무릎 부상 탓에 고개를 떨궜다. 2019년부터 경기에 나선 횟수가 단 4회에 불과하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무손다가 첼시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영상 편지를 띄운 격"이라며 "약 15개월 만에 복귀 뜻을 피력한 잊혀진 남자가 과연 성공적인 컴백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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