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6억 재계약 근접했는데…토트넘·아스널은 여전히 영입 '희망'
작성일: 2021.09.16 15:0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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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 시간) "인터 밀란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4)가 5년 재계약에 근접한 상황이다"라며 "재계약 이후 마르티네스의 이적료를 8500만 파운드(약 1376억 원)로 책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과 아스널이 마르티네스 영입에 대한 관심이 크다"라며 "그를 영입하려면 더 큰 돈을 써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마르티네스 영입을 원했다. 인터 밀란과 협상도 진행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지난달 "토트넘은 마르티네스를 사랑하고 완벽한 스트라이커로 생각 중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토트넘은 인터 밀란과 6000만 파운드(약 969억 원) 이적료에 계약을 동의했다고 밝혔다"라며 "그러나 인터 밀란은 마르티네스 이적을 철회한 것으로 보인다. 최소 1600만 파운드(약 258억 원)를 더 요구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마르티네스는 인터 밀란의 핵심 공격수다. 로멜루 루카쿠와 함께 공격을 이끌면서 지난 2020-21시즌 48경기서 19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세리에A서는 17골 5도움으로 득점 부문 8위에 오르기도 했다.
인터 밀란은 재정난에 시달리면서 주축 선수들을 떠나보냈다. 아슈라프 하키미(파리 생제르맹)에 이어 로멜루 루카쿠(첼시)까지 떠난 상황에서 마르티네스까지 잃는 것에 큰 부담을 느꼈다.
결국 인터 밀란은 76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책정했다. 토트넘은 마지막까지 관심을 보였으나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인터 밀란에 남은 마르티네스는 현재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적 제안을 거절하고 팀에 남았으니 더 나은 대우를 원했다. 인터 밀란도 그의 가치를 높일 필요가 있었다. 다음 이적시장에서 그를 원하는 클럽이 나타난다면, 더 비싼 값에 팔기 위해서다. 그의 계약은 2023년 여름에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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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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