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강다니엘.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의 영문 이름에 대한 상표권이 제3자에 의해 출원 신청됐다.

특허정보검색서비스에 따르면 강다니엘의 영문 이름인 'KANG DANIEL'은 지난달 15일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이 모씨에 의해 특허 출원 신청돼 심사대기 상태다.

해당 특허는 가수공연업, 공연기획업, 연예오락/문화/교육목적의 전람회 개최 관리업, 음반제작업, 연예인 관련 팬클럽 서비스업 등 29개 종류의 지정 상품 코드를 포함하고 있다.

문제는 이 상표를 특허 출원한 이 모씨는 강다니엘 측과 LM엔터테인먼트 측 모두와 전혀 관계 없는 제3의 인물이라는 점이다. 

LM 측은 모두 해당 상표를 출원한 사실이 없고, 상표를 출원한 이 모씨와도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강다니엘 측도 해당 상표 출원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던 상황이다.

그러나 8일 자로 특허 등 절차 취하를 위한 취하 포기서가 접수 중인 상태로 특허 출원까지는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강다니엘은 현재 소속사인 L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강다니엘과 LM엔터테인먼트의 심문기일은 당초 지난 5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연기됐다.

bestest@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