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 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으로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6일(한국시간)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차트는 "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가 앨범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주목할 만한 성적이기에 차트 공식 발표전 기사를 통해 먼저 공지한 것이다.

한국가수가 영국 오피셜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영국(UK) 오피셜 차트는 "새 앨범이 현재 1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영국에서 자체 최고 판매량을 달성하며 한국 최초의 1위 앨범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의 판매량은 지난해 톱 10에 진입한 '러브 유어 셀프 전 티어'를 포함해 지난 3개의 앨범의 첫 주 판매량을 모두 합한 수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이어, 영국 오피셜 차트까지 점령하며 또 다른 신기록을 세우게 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달 1일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 세계적인 가수 할시와 함께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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