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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월드컵 국가대표' 드디어 중국 데뷔골 터졌다! 박진섭, 청두 룽청전서 절묘한 헤더골 작렬...저장은 2-3 역전패

작성일: 2026.08.16 17:3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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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장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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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새로운 무대를 밟은 후 데뷔골을 작렬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팀의 패배로 아쉽게 빛이 바랬다.

중국의 저장FC는 15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황룡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시즌 중국슈퍼리그(CSL) 23라운드에서 청두 룽청에 2-3으로 패했다. 이로써 저장은 앞서 진행된 베이징 궈안전 1-2 패배에 이어 청두전에서도 무릎을 꿇으며 2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날 저장의 초반 흐름은 좋았다. 중심에는 '한국 국가대표' 박진섭이 있었다. 전반 4분 박진섭은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절묘한 헤더로 돌려놓으며 선제골을 작렬했다. 

▲ ⓒ저장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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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장점이 다시 한번 발휘된 순간이었다.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박진섭은 높은 위치에서 자주 움직이는 선수는 아니다. 하지만 K리그 시절부터 세트피스 상황에서 높이와 힘을 앞세워 결정적인 득점을 이따금 기록했던 바 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세트피스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선제골을 작렬했다.

 

또한 이 골은 박진섭의 저장 데뷔골이기도 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북현대를 떠나 저장에 입단한 박진섭은 팀 합류와 동시에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적극적인 중원 싸움과 정확한 패스를 바탕으로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 그러던 중 청두를 상대로 데뷔골을 작렬하며 핵심 선수임을 다시 입증했다. 

▲ ⓒ저장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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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저장은 박진섭의 선제골에도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21분에는 알렉산드루 미트리타의 페널티킥 추가골이 터지며 확실한 흐름을 잡았다. 그러나 광주FC 출신 외국인 선수인 펠리페에게 멀티골을 내준 뒤, 후반 45분 통한의 역전골을 허용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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