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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초이·히치하이커·김다빈, 예측불가 프로젝트 그룹 '스테레오 서비스' 결성

작성일: 2026.08.26 11:04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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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치하이커, 김다빈, 진초이가 경계 없는 실험과 독보적인 감각을 담은 EP 앨범 '스테레오 서비스 : 전파사'를 26일 오후 6시 공개한다. 제공|22
▲ 히치하이커, 김다빈, 진초이가 경계 없는 실험과 독보적인 감각을 담은 EP 앨범 '스테레오 서비스 : 전파사'를 26일 오후 6시 공개한다. 제공|22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만 17세 뮤지션’ 진초이가 프로듀서 히치하이커, 드러머 김다빈과 손잡고 이색적인 프로젝트 앨범을 공개한다.

진초이는 히치하이커, 김다빈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스테레오 서비스’를 결성하고, 26일 오후 6시 첫 번째 EP ‘스테레오 서비스 : 전파사’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세대와 경력을 초월한 뮤지션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밴드 롤러코스터의 제작자 겸 멤버로 시작해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K팝 작곡가이자 EDM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히치하이커와 잘파세대 싱어송라이터 진초이, 두 음악 천재의 만남이 기대를 더한다.

앞서 하이브의 비디오 팟캐스트 채널 ‘음악의 참견’을 공동 진행하며 남다른 케미를 입증한 이들이 본업인 음악으로 만들어낼 시너지에 이목이 쏠린다. 여기에 밴드 까데호와 추다혜차지스에서 활약하며 특유의 즉흥 리듬 감각을 입증한 드러머 김다빈이 합류해 기대감을 키운다.

앨범의 탄생 배경 역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다. 스튜디오 한쪽에 놓인 빈 통과 기타 케이스를 김다빈이 즉흥적으로 두드리고, 히치하이커가 이를 녹음하고 가공해 독창적인 비트로 재탄생시켰다.

그 위로 진초이의 변화무쌍한 목소리와 감각적인 가사가 얹어졌다. 재즈, 힙합, 브레이크비트, 인디팝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스테레오 서비스’만의 사운드가 완성됐다.

이번 EP에는 모두 5곡이 수록된다. 실험적인 비트 위로 자신들만의 톤을 선언하는 첫 번째 트랙 '톤'(tone)을 시작으로, 미니멀한 구성 속 섬세한 사운드 변화가 돋보이는 ‘수프림’, 2000년대 언더그라운드 힙합을 2026년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타인이 만든 이미지를 거부하는 주체성을 담은 '에스테틱'(a e s t h e t i c)이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브레이크비트와 베드룸팝이 결합한 ‘애시드’, 로우파이한 신스 위로 “This is human made(이것은 인간이 만든 것)”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는 마지막 트랙 '백'(Back)까지 예측을 뛰어넘는 트랙들이 담겨 있다.

애플뮤직 ‘베스트 오브 2025 : 코리아’ 최연소 솔로 아티스트 선정, 영국 NME와 보스(Bose)의 ‘C25 믹스테이프’ 참여 등 데뷔 이후 엄청난 작업량과 글로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진초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또 한 번 자신의 음악 외연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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