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사비로 구입"…지드래곤, 빅뱅 20주년 공연에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작성일: 2026.08.26 07:40 홍혜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지드래곤. 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 지드래곤. 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빅뱅 20주년 월드투어 공연에 독립유공자 후손과 6.25 참전유공자 후손 등을 초대하며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전했다.

저스피스재단은 25일 "BIGBANG 20주년 월드투어 공연에 독립유공자 후손, 6·25참전유공자 후손과 교정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교정공무원을 초청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초청은 저스피스재단 명예이사장인 지드래곤이 직접 사비로 구매해 기부한 콘서트 티켓으로 진행됐다. 이는 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영웅회복'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지드래곤 솔로 월드투어 당시 경찰, 소방관 등 제복 공무원들을 초청했던 것에 이어 올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후손과 교정, 교화 현장 실무자들에게까지 범위를 넓혀 의미를 더했다.

재단 측은 "'영웅'은 특별한 누군가에 국한되지 않는다"라며 "과거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부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회 안전망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평범한 일상의 구성원들까지 모두가 기억해야 할 '영웅'이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오희영 저스피스재단 대표는 "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하루에는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 그리고 지금도 자신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는 사람들의 노력이 담겨 있다"라며 "거창한 보답은 아니더라도 우리 사회가 그 노고를 잊지 않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문화예술이 누군가를 위로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작은 힘을 건넬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영웅회복'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동체를 지켜온 이들을 발견하고, 예술로 감사와 존중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