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나혼산' 전현무 즉흥여행 해명한 날…카자흐 대사관은 긴급공지 띄웠다

작성일: 2026.08.26 11:55 문준호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전현무. 출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공식 홈페이지
▲ 전현무. 출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공식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이 방송인 전현무의 '무계획 여행' 논란 관련 제작진 해명이 나온 단기 여행객 대상 긴급공지를 띄웠다.

25일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대사관은 공식 홈페이지에 '카자흐스탄 단기 방문객(여행객) 현지 운전 관련 유의사항 안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대사관은 운전 시 필수 소지 서류로 대한민국 운전면허증 원본, 대한민국 운전면허증의 러시아어 공증 번역본, 공증사무소에서 번역·공증 받은 서류 또는 재외공관에서 발급받은 번역·공증문을 꼽으며 "국제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더라도 대한민국 운전면허증 원본과 러시아어 공증 번역본이 없으면 운전할 수 없으니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대한민국 운전면허증 번역 공증은 카자흐스탄 현지 공증사무소나 주카자흐스탄 대사관, 주알마티 총영사관 등 재외공관을 통해 발급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재외공관을 방문해 신청할 경우 발급까지 약 반나절이 소요된다.

아울러 대사관 측은 현지 체류 및 여행 중인 국민들에게 현지 법규 준수와 신변 안전 유의를 강조하며, 긴급상황 발생 시 영사콜센터나 대사관으로 즉시 연락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교롭게도 대사관의 공지가 나온 날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여행 논란에 입장을 밝힌 날과 같다.

▲ 전현무. 출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전현무. 출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앞서 지난 14일과 2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알마티 무계획 여행을 공개한 뒤 조작 및 법규 위반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전현무는 공항에서 즉흥적으로 알마티를 행선지로 정해 29시간 여행을 떠났다. 그러나 방송 이후 렌터카 및 숙소 예약, 제작진 비행기표 확보 과정이 지나치게 매끄러웠다는 점과 현지 렌터카 이용 시 필요한 공증 절차가 빠졌다는 지적이 잇따르며 논란이 커졌다.

이에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25일 공식입장을 내고 "전현무 씨의 카자흐스탄 여행은 방송에 공개된 내용 그대로, 카자흐스탄으로 출발하기 직전 공항에서 현지 렌터카 업체에서 요구한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을 제출하고 차량을 대여한 것"이라며 "방송 이후 현지 렌터카 이용 방법에 대한 문의가 있어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에 확인한 결과, 별도의 공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대사관 측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로 현지에서 피해를 보는 국민이 많아, 다시 한번 안내해 현지를 방문하는 국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전해왔다"며 "아울러 이번 카자흐스탄 여행과 관련해 촬영 지원이나 협찬 등을 받은 사실은 없다"며 "앞으로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좀 더 세심하게 살펴 방송을 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