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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나나, 남편 잃고 정절 지켜온 역할로 파격 변신…손예진·지창욱과 얽힌 사랑 내기

작성일: 2026.08.27 17:20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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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8일 첫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에 출연하는 나나. 작품마다 다른 캐릭터를 선보여온 나나는 ‘스캔들’에서 희연의 변화하는 모습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공|써브라임
▲ 9월 18일 첫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에 출연하는 나나. 작품마다 다른 캐릭터를 선보여온 나나는 ‘스캔들’에서 희연의 변화하는 모습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공|써브라임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배우 나나가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을 통해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나나는 오는 9월 1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에 출연한다. '스캔들'은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너무나도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조씨부인’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이 벌이는 발칙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 그 내기에 얽힌 한 여인 ‘희연’의 이야기를 그린다.

나나는 '스캔들'에서 남편을 잃은 뒤 정절을 지키며 살아가는 희연으로 출연한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조원(지창욱)을 밀어내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마음의 변화를 겪으며 점차 흔들린다. 나나는 스스로를 다잡으려는 희연의 모습부터 점차 달라지는 마음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에서도 희연의 모습이 먼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매화꽃 사이에서 처연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부터 두려움이 어린 눈빛까지, 자신도 모르게 세 사람의 이야기에 휘말리게 된 희연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희연에게 다가가는 조원과 이를 지켜보는 조씨부인(손예진)의 모습이 교차되며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였다.

나나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과 ‘글리치’, 영화 ‘꾼’과 ‘자백’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필모그래프를 쌓아왔다. 특히 ‘마스크걸’에서는 강렬한 캐릭터로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글리치’에서는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인물을 소화하며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ENA ‘클라이맥스’에서 권력 카르텔의 판도를 뒤흔드는 황정원 역을 맡아 냉정함과 복잡한 감정을 오가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 작품으로 글로벌 OTT 어워즈에서 조연배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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