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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범, '유전질환' 마르판증후군 투병 "두 아들은 자폐 경계선"('특종세상')

작성일: 2026.08.27 23:02 최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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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MBN '특종세상' 캡처
▲ 출처| MBN '특종세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최신애 기자] 한기범이 눈물겨운 세월을 터놨다.

2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전 농구선수 한기범과 아내 안미애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한기범은 아버지에 이어 남동생을 심장마비로 떠나 보내야 했던 아픈 과거를 회상했다. 결국 불안감을 느낀 아내의 성원에 못 이긴 그는 병원 검진을 했다며, "대동맥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대동맥이 부은 원인은 유전 질환인 '마르판 증후군' 때문이었다. 동생처럼 큰 일을 겪을 뻔한 한기범은 곧장 수술을 했고, 목숨을 건 두 번의 심장 수술 끝에 위기를 넘겼다.

특히 그는 "마르판 증후군을 공부해보니 우성 유전이 50%더라. 아내한테 '애가 나처럼 이 증상을 갖고 있으면 어떡하냐'며 눈물로 걱정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다행이 아이들은 유전적 증상 없이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기범은 "두 아들은 자폐 경계선에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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