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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경→이자벨 위페르 참석…제31회 BIFF, 칸·베를린 잇는 글로벌 영화 축제[종합]

작성일: 2026.09.01 16:46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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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 ⓒ강효진 기자
▲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 ⓒ강효진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 양자경, 매기 질렌할, 이자벨 위페르 등 새계적인 영화인들과 국내외 스타들이 방문해 관객들과 만날 예쩡이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공식 기자회견이 1일 오후 4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박광수 이사장, 정한석 집행위원장, 김영덕 마켓위원장, 박가언 부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정한석 집행위원장은 "올해 키워드를 요약하자면 6가지다. 첫 번째는 글로벌 강화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국제적 위상이 확실히 상승했다. 두 번째는 관람객 편의다. 이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셋째는 경쟁 부문의 강화된 역량이다. 올해 훨씬 좋은 라인업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넷째는 애니메이션의 약진이다. 오늘날 동시대 영화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거리가 되는 애니메이션이 얼마나 이 세계에서 첨단이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경향을 갖는다. 저희 영화제 선정작이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다섯 째는 성대한 게스트의 참석이다. 세계 거장 영화인들, 아시아와 한국의 스타들이 영화제에 대거 참석한다. 여섯 번째는 여성 영화인의 빛나는 목소리와 성취에 대한 헌사다.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인 양자경을 비롯해 세계 영화인으로 중요한 성취를 보여준 이들을 조명한다"고 예고했다.

올해 부산을 찾는 유명 영화인들들도 다채롭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인 양자경부터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허안화 감독, 매기 질렌할 감독 등이 함께한다. 또한 '가능한 사랑'의 이창동 감독, 판빙빙, 미치에다 슌스케, 사와지리 에리카, 김지운 감독, 나홍진 감독, 홍경표 촬영감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은 59개국 246편이다. 개막작은 김종관 감독의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 선정됐다. 지난해 신설된 경쟁 부문은 올해 두 번째를 맞아 총 14편의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 ⓒ강효진 기자
▲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 ⓒ강효진 기자

올해부터 부산국제영화제는 국제영화제작자연맹의 A리스트 영화제로 공식 선정되며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이에 따라 경쟁 부문 최고상인 '부산 어워드-대상' 수상작은 미국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출품 자격이 새롭게 부여된다. 아카데미가 지정한 국제장편영화상 출품 자격 영화제는 부산을 비롯해 칸, 베를린, 베니스, 선댄스, 토론토까지 총 6곳이다. 올해 경쟁 부문 선정작은 총 14편이다.

한편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개막일부터 주말까지 많이 참여하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매년 수요일이던 개막일을 화요일로 하루 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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