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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국내 활동 재개 앞두고 "배우 하길 잘했다"…밝은 미소로 심경 고백

작성일: 2026.09.02 11:06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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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현, 출처| RCTI 인스타그램
▲ 김수현, 출처| RCTI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김수현이 국내 활동 복귀를 앞두고 밝은 모습의 근황을 공개했다. 

1일 인도네시아 민영 방송사 RCTI는 공식 SNS에 김수현과 진행한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수현은 다소 야윈 모습이었으나, 인터뷰 내내 밝은 표정을 지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해당 인터뷰에서 김수현은 "배우 하길 잘했구나"라며 "팬들에게 원하는 드라마 캐릭터를 추천받으면 어떨까 싶다"라고 말해 본업 복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어 그는 가고 싶은 여행지로 발리를 꼽고, 자신의 가방에 있던 소장품들을 공개하는 등 편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수현은 지난달 RCTI 창사 37주년 특집 생방송 '마하카르야 RCTI 37'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그는 방송 출연에 이어 오는 10월 필리핀에서 팬미팅도 진행한다. 

특히 김수현은 이달부터 국내 공식석상에도 다시 오른다. 그는 오는 19일 열리는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석하며, 12월 5~6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6'에도 참석한다. 

김수현은 지난해 고(故) 김새론과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후 활동을 중단했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수현이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제했으며, 김수현 측이 고인에게 채무 변제 압박을 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세의가 증거로 제시한 음성 파일이 인공지능(AI)으로 조작된 것이었으며, 메시지 대화 내역 역시 타인의 대화를 위조한 것으로 봤으며, 김세의는 명예훼손, 협박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또한 김수현은 해당 사건 이후 이어진 광고주와의 법적 분쟁에서도 승소했다. 지난달 27일 법원은 스위스 시계 브랜드 미도가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낸 5억 7000만원대 계약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계약 해지 사유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김수현이 스캔들 이후 광고주들과 진행 중인 약 100억 원대 소송 중 처음 나온 판결이다. 이에 남은 광고주들과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수현이 활동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논란 이후 촬영과 공개가 보류된 디즈니+ '넉오프'의 재개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한 그에게 러브콜에 쏟아진 것으로 알려진 만큼, 그의 차기작은 어떤 작품이 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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